나이트 워커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레벨과 장비 스펙을 올려 나가는 게임이다. 하지만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좋은 보상이 나올 확률이 낮으며, 캐릭터 점수 제한에 걸려 다음 스테이지에 못 가게 되는 순간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이럴 때 도전해야 하는 콘텐츠가 바로 성장 던전이다. 성장 던전은 기억의 재구성, 베니의 보물지도, 연합전선까지 총 3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보상을 제공한다. 일반 스테이지보다 유용한 보상을 주기 때문에 빠른 스펙업을 원한다면 잊지 말고 성장 던전을 꼬박꼬박 돌아주는 것이 좋다.

기억의 재구성은 일일 입장 제한은 없지만 보스별로 일일 4회까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리어 시 피로도가 소모된다. 단, 보상 제한은 계정이 아닌 캐릭터별로 설정되어 있어 보상 제한에 걸려도 다른 캐릭터로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베니의 보물지도와 연합전선은 계정당 일일 4회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피로도가 소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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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던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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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재구성

기억의 재구성은 지금까지 클리어한 각 장의 보스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일종의 복기 스테이지다. 보스별로 해당 레벨에 맞는 장비와 승급 장비를 제공하며 아주 낮은 확률로 보스 고유의 전설 장비도 드랍한다. 영웅 장비 제작에 사용되는 꿈의 조각과 섬멸 콘텐츠 입장권인 루시디움도 나오기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콘텐츠다. 기억의 재구성을 클리어하면 피로도가 소모되며 보스마다 일일 4회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일 보상 제한은 계정이 아닌 캐릭터별로 계산된다.

기억의 재구성은 난이도를 높이고 더 좋은 보상을 받을 확률을 올리는 '악몽 시스템'이 처음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니콜라이의 기억'에서 악몽 시스템 튜토리얼을 치르게 된다. 적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련' 옵션은 처음부터 모두 열려있으며 특수 조건을 추가하는 '트라우마'는 일정 레벨 이상의 악몽을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트라우마 옵션은 권장 캐릭터 점수를 만족했더라도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반에 추천하는 성장던전은 '청정상인의 기억'이다.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며 보스에 도달해야 하는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바로 보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편하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베니의 보물지도

베니의 보물지도는 장비보다는 페니와 장비숙련 재료를 얻기 위해 가게 되는 성장 던전이다. 레벨이 올라가면 새로운 스테이지가 해금되긴 하지만 기억의 재구성보다는 난이도가 낮다. 대신 기억의 재구성과 달리 입장 횟수가 계정당 일일 4회로 제한되어 있으며 특별 보상은 2회만 제공된다.

베니의 보물지도에서는 보물상자 모양의 '도굴꾼'이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를 처치하면 소량의 페니와 함께 상점에 판매할 수 있는 금속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정 시간 내에 잡지 못하면 사라지므로 도굴꾼을 먼저 노리도록 하자.

▣ 연합전선

연합전선은 4인 플레이가 권장되는 파티 기반의 성장 던전이다.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권장 레벨과 캐릭터 점수를 어느 정도 뛰어넘었다 해도 솔로 플레이는 추천하지 않는다. 연합 전선은 드랍되는 전설 장비의 종류가 많으며 영웅 세트 장비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부푼 꿈의 조각'을 보상으로 준다. 베니의 보물지도와 마찬가지로 입장 횟수는 계정당 일일 4회, 특별 보상은 2회만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합전선은 클리어 보상과 별도로 어드벤처 인센티브 보상이 존재한다. 연합전선을 클리어하면 일정량의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 100을 달성하면 100% 달성 보상을 준다.

연합전선 또한 기억의 재구성처럼 기존에 만났던 보스가 등장하지만 보스 스테이지를 그대로 복기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구성이 아예 다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데다가 일반 스테이지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중간 보스도 여러 번 등장하기에 파티원 간의 협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대신 방 하나를 클리어하면 캐릭터를 100% 상태로 회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