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등장한 무작위 특수 효과 재감정 기능 신규 던전에서 나오는 재료와 퀴드 소모 재감정으로만 나오는 옵션 5종 정확한 효과는?
특수 효과 재감정 기능, 핵심 재료는 신규 던전에서 수급 지난주 업데이트로 장비의 무작위 특수 효과를 재감정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재감정은 베이스 캠프 또는 나글파르 전초기지에 있는 NPC 스카웃이 담당하며, 재료로 굴라 알레아, 경이의 결정, 퀴드가 필요하다.
굴라 알레아의 주요 획득처는 나글파르-외곽 지역의 '승리로 향하는 길' 던전이다. 이곳은 에픽 퀘스트를 진행해 레이드 '나글파르의 눈'이 열릴 즈음 생기는 특수 퀘스트 '승리로 향하는 길'이 나올 때 입장할 수 있다. 점수 제한은 레이드와 같은 46,050점이고, 특별 보상 횟수는 아카이브마다 매일 최대 6회다. 운이 좋다면 특별 보상에서 사용 시 굴라 알레아 10개를 얻는 알레아 큐브가 나오기도 한다.
▲ 굴라 알레아 주요 획득처는 신규 던전 승리로 향하는 길 ▲ 특별 보상에서 알레아 큐브를 얻으면 더욱 빠르게 굴라 알레아를 모을 수 있다
재감정 이용 시 부위마다 비용이 다르다? 장비 재감정 방식은 슈뢰딩거 감정석과 동일하다. 재감정을 수행하면 재감정 전/후 부여된 특수 효과가 모두 나타난다. 여기서 적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재감정 후, 되돌리기 버튼을 누르면 재감정 전 옵션이 적용된다. 덕분에 재감정으로 원하는 옵션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전 옵션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수 효과가 여러 개 붙을 수 있는 무기, 상의, 하의는 재감정 결과에 따라 특수 효과 수가 늘거나 줄기도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특수 효과가 2개 이상 붙을 확률은 5%로 낮은 편이다. 특히, 무기는 특수 효과 2~3개 등장 확률이 각각 4%, 1%이므로 자신이 보유한 재료 상황에 따라 재감정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자.
재감정 재료는 선택한 장비 부위에 붙을 수 있는 최대 특수 효과 수에 따라 달라진다. 옵션이 3개까지 붙는 무기는 굴라 알레아 100개, 경이의 결정 2개, 9만 퀴드를 소모한다. 다음으로 특수 효과가 최대 2개인 상의, 하의는 굴라 알레아 95개, 경이의 결정 2개, 7만 퀴드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특수 효과가 1개만 붙는 머리, 신발, 장갑 및 장신구 3부위의 비용은 굴라 알레아 90개, 경이의 결정 1개, 5만 퀴드다.
▲ 재감정 결과를 보고 원하는 특수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특수 효과 개수 확률, 2개 이상 붙을 확률은 5% ▲ 재감정 비용은 선택한 부위의 최대 특수 효과 수에 따라 다르다
재감정으로만 등장하는 특수 효과 5종,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 재감정 기능을 이용했을 때만 등장하는 특수 효과도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재감정 전용 특수 효과는 경지, 용맹, 점령, 숙달, 자강 총 5가지다. 그러나 해당 특수 효과가 등장할 확률은 4%로 매우 낮다. 즉, 신규 특수 효과는 직접 얻기가 어려워 실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특수 효과가 갓 업데이트된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떤 정보가 공유되고 있을까.
먼저, '경지'는 최대 3링크까지 적용되는 특수 효과다. 처음에는 습득 레벨 75 이하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링크가 오르면 습득 레벨 80 이상 스킬 레벨이 오르는 효과가 추가된다. 3링크 활성화 시 80레벨 이상 스킬 레벨이 2 오르고, 이는 습득 레벨 태그가 없는 잠재력 레벨도 올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우수한 특수 효과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그러나 피해량 증가가 75레벨 이하 스킬에만 적용되므로 저레벨 스킬이 주력기인 직업이 아니라면 기존 기교나 만능보다 성능이 낮을 가능성도 있다.
'용맹'은 스킬 재사용 속도가 10% 증가하고, 체력이 50% 이상일 때 피해 증가 20%, 50% 미만일 때 이동 속도 20%가 증가하는 특수 효과다. 별다른 스킬 재사용 속도와 피해 증가라는 우수한 옵션을 두 가지나 챙길 수 있어 신규 특수 효과 중에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직업 특성상 낮은 체력을 유지하는 적면귀는 용맹의 효과를 온전히 받기 어렵다.
'점령'은 적 타격 시 대상 위치에 15초간 받는 피해가 15% 증가하는 점령 지대를 생성한다. 점령 지대의 범위가 의외로 좁아 몬스터가 약간만 움직이면 점령 지대 밖으로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딜러보다는 서포터가 채용하는 특수 효과로 의견이 굳어지는 추세다.
'숙달'은 적을 타격할 때마다 숙달 스택이 쌓이고, 스택마다 모든 타격 피해가 0.5% 증가한다. 최대 스택 수가 60이므로 특수 효과로 모든 타격 피해 30%가 오르는 셈이다. 단순히 수치만 놓고 보면 우수한 특수 효과지만, 숙달 스택을 쌓을 때 내부 쿨타임이 존재해 실제로 스택을 쌓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이 때문에 제한 시간이 있는 데자뷔나 천공의 탑에서는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
마지막으로 '자강'은 습득 레벨 5 이하, 즉 기본 카테고리의 스킬 피해량이 50% 증가한다. 현재 나이트 워커에서 기본 스킬을 다수 채용하는 캐릭터는 사실상 없으므로 신규 특수 효과 중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 재감정에서만 등장하는 신규 특수 효과 목록 ▲ 그러나 재감정 전용 효과는 등장 확률이 4%로 낮다 ▲ 신규 특수 효과 중에서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경지, 용맹, 점령 ▲ 예열 시간이 긴 숙달, 기본 스킬을 강화하는 자강은 평가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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